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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 롯데백화점 관람 등 - 주말의 일상 1부 또다른 세상

1. 결혼시장에 나온 상품의 등급
 작년말 결혼시장에 매물을 내놓은 본인, 그동안의 소개팅 에피소드는 정말 만화같은 이야기들이었다. 모 일본여배우의 젊은 시절을 닮은 배우부터 마음에 드는게 한군데도 없는 상대까지 별별 상대를 만나봤다. 급기야는 최근 내 나이가 많아서 부담되서 캔슬당하는 일까지 생겼다. (31세 상대가 37세 남성을 캔슬했으니 충분히 이해가능하다)
그래서 측정한 <결혼시장에 나온 남자의 상품 등급>
 - 최초 신상으로 나온 남자 상품은 30세가 넘어가면서 신상에서 밀려난다.
 - 33세가 넘으면 이월재고상품이 된다.
 - 35세가 넘어가면 창고 대개방전에 들어간다.
 - 37세가 되면 바자회 등에 산더미처럼 쌓여서 브랜드 택이 제거된 채 팔릴 날을 기다려야 한다.
 - 40세가 넘으면 무게를 달아 판다나?
어차피 늦은거, 시간이 지나도 가격이 더 나가는 명품이 되는 방법도 있지만, 내가 명품이 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건 너무 당연한 사실, 아무튼 충분히 충격적인 나날의 연속이다. 자신의 상품가치를 계산하는 독신남성 여러분 빨리 팔리십시오. 안그러면 저처럼 됩니다. 물론 위의 선배처럼 명품이 될 수 있지만, 그 확률은 얼마일지는 알아서 상상하시기를...

2. 여자들의 신세계를 보았다.
 연구원 동기와 재미난 아이템을 찾던 중 아이쇼핑을 하기로 결정! 명동에 있는 롯데백화점을 향했다. 평소 혼자서 혹은 남자끼리는 못가볼 후덜덜한 매장들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, 영플라자부터, 명품관, 본관을 모두 돌아본 소감. 특히 이번에는 동생덕에 여자옷들을 둘러 볼 기회가 되었으니, 내가 좋아하는 여성의 패션스타일을 알아볼 수 있었던 기회! 그동안의 수련(?)덕에 인지하고 있는 브랜드가 많아서 수월하게 던전 탐험이 가능했다. 최소한 몬스터(매장)의 이름은 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가!
- 영플라자는 작고 부담없는 몰이었다. 유니클로가 명동의 그 비싼 동네에 그렇게 큰 매장이 있을 줄이야!
- 전체적으로 캐주얼 브랜드 특히 상위 캐주얼 브랜드의 믹스매치가 눈에 들어 왔다. (수트와 진, 트렌치 코트와 캐주얼 셔츠 등) 몇가지 실험해 볼 조합들이 있었다.
- 명품관!
비비안웨스트우드(viviennewestwood)에 반해버렸다. 화려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 않는 셔츠들은 가격만 빼면 모두 사고 싶을 정도
- 명품관의 여성옷들은 마치 직장상사를 앞에 둔 만큼 두려웠다. (가격이나 디자인이나 위압감 가득)
-
브룩스브라더스(Brooks Brothers)폴스미스(Paul Smith)의 셔츠들 정말 탐나더라.(로또가 되면 모를까...탐만 내자)
- 본관의 jean 매장은 실망 자체, 특히 디젤 어떻게 자탄 시리즈가 가뭄이냐!
- 여성 의류에서 마음에 드는 것은 의외로 마크제이콥스의 하위라인인
마크by마크제이콥스(Marc by Marc Jacobs)와  DKNY(Donna Karan New York)였다. 이런 스타일의 여성스러움이 나한테 맞을 줄이야....
- 참고로  
DKNY JUNIORS 도 괜찮았다. 요새 GG를 외치는 소녀시대의 심플라인 스타일과 비슷하기도...
- 아이쇼핑을 마친 후 동기는 목표가 생겼단다. (자세한 것은 생략)

3. 오늘의 코디 아이템 
날이 날이니 만큼 결혼식에 맞춘 점잖고 무난한 정장에 포인트는 넥타이에 두고 코디 
 구분모델명 브랜드 - 구입처
 상의 2버튼 수트 정욱준(LONE COSTUME)
  정장 롱코트 (블랙 3번튼) 보스렌자(VOSLENZA)
  셔츠 (화이트) 브룩스 브라더스(Brooks Brothers)
  넥타이  마인드브릿지(Mind Bridge)
 신발 옥스포드 (리갈풍 펀칭,끈) 무크(MOOK)
 기타 정장 가죽벨트  보스(Boss) - 인도네시아 백화점구매 

덧글

  • 天照帝 2009/02/09 11:49 #

    ...근데 브랜드 알고 다니면 또 이상한 사람 취급(...심지어는 게이 취급까지!) 하는 게 곤란하다죠. --;
  • YaWaRa군 2009/02/09 11:59 #

    남자가 그런거 알면 그렇게 보는 가능성이 커집니다. 게다가 싱글이면 더더욱.....저도 커밍아웃하라는 소리 좀 들어요...--;
  • NePHiliM 2009/02/09 12:01 #

    으악 -_-; 그래도 노 신사 좋아하시는 취향만나면 좋지 않을까요 [..] 미중년이라든지;
    -네피
  • YaWaRa군 2009/02/09 12:50 #

    슬픈지만.... 마치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갈 확률정도이지 않을까요? 기대하지 않은 요행은 바랄 수 있으나, 그걸 목표로 삼기에는 무모하지 않을까 합니다.
  • wonderwall 2009/02/09 12:19 #

    걸치신 옷들을 보면 브룩스브라더스(Brooks Brothers)와 폴스미스(Paul Smith)의 셔츠를 로또 안되도 살 수 있는 능력이신 것 같은데,,,^^;
  • YaWaRa군 2009/02/09 12:52 #

    탐나는 녀석들은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. 제가 1년동안 옷을 안사고 하나만 사면 1벌은 살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. 셔츠나 수트류는 사면 5년이상 버티니까 경제적인 옷이긴 합니다....지만 그래도 가격이 후덜덜합니다.
  • 스킬 2009/02/09 13:59 #

    하지만 여자들은 30세 이전에는 결혼생각이 없다는것이 대부분이더군요. -_-
    저는 옷은 대충 입고 다니는 정도니 옷 욕심은 별로 없습니다.
    그래서인지 요즘 입고다닐 옷이 없는 정도군요.

    클래식 수트는 요즘이라면 50~60만원정도면 괜찮은것 한벌 구할수 있을것 같은데....
  • YaWaRa군 2009/02/09 15:35 #

    옷을 피겨라고 생각하시면 욕심이 나시지 않을까요? ^^ 요새 저도 돈은 없는데 눈만 높아져서 큰일입니다.
  • 스킬 2009/02/09 16:24 #

    피겨끊은지 꽤 됩니다. ^^
    요즘 자잘한 돈들어가는 취미생활을 중단하고 있는 중이죠.

    게다가 어딘가에 차려입고 갈 필요가 있다면 양복을 입으면 되니까요.
  • RiKa-★ 2009/02/09 15:37 #

    37세면 남자의 매력이 넘쳐흐르는 나이 아닌가요!!!! 어째서!!!
    아무래도 저보다 브랜드를 더 잘 아실 것 같아요.(웃음)
  • YaWaRa군 2009/02/09 17:07 #

    37세가 매력이 넘친다니.......그건 좀 결혼해서 애가 대학갈 때즘, 환갑이라는 현실이...
    세상의 모든 분들이 RiKa-★ 님 같은 분들이라면 제가 좀 더 좋아질것 같기는 하지만 말입니다.^^
    브랜드는 그냥 만화 작품/작가 외우는 방식으로 하니까 금방 되더군요.
  • Gony 2009/02/09 18:48 #

    롯데보고 이정도 반응이시면 신본 던전가시면 아주 엄청나시겠네요. ㅎㅎ
  • YaWaRa군 2009/02/09 21:56 #

    그쪽 던전은 좀더 레벨을 키우고 장비를 갖춘 파티를 만들어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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